삭막한 툰드라 하늘 위
춤추는 오로라

#풍경 #감성적 #자연

극지방 기후인 '툰드라' 툰드라는 연평균 기온이 0~10도로 수목이 생장이 불가능하고, 칙칙한 이끼류만에 생장하는 곳입니다.

춥고 삭막한 툰드라의 밤에는 아름다운 오로라를 볼 수 있는데요.

오로라(Aurora)는 '새벽'이라는 뜻의 라틴어로, 옛 로마신화에 나오는 새벽의 신 오로라의 이름을 딴 것이기도 합니다.

오로라는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는 쉽게 그 신비로운 모습을 드러내지 않죠.

오로라는 극지방의 겨울밤, 맑은 날에 주로 관측을 할 수 있는데요. 육안으로 관측할 경우 초록빛의 오로라를 주로 보게 되는데 사람의 눈보다 민감한 카메라로 노출값을 다르게 줄 경우에는 다른 색상과 선명한 모습의 오로라를 볼 수 있습니다.

'천상의 커튼'이라고 불리는 말에 걸맞게 형형색색의 신비로운 오로라를 보고 있으면 금방이라도 하늘로 빨려 들어갈 것만 같죠.

어두운 밤하늘에 비단처럼 화려하고 부드러운 오로라의 춤을 감상해보세요.